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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꿀잼여행입니다.
봄이 온거 같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로 밤에는 아직까지 춥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김포 라베니체 바람 쐬러 갔다가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어 김포 라베니체 맛집인 홍대스앤샤로 향했습니다.
주소 |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2로 23번길 50 2동 203호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 21:00(라스트오더) , 20:50까지 주문하셔야 식사가 가능합니다. |
전화번호 | 0507 - 1345 - 9250 |
김포 라베니체 맛집인 홍대스앤샤는 밀푀유나베 음식점이며, 단품도 있고, 세트메뉴도 팔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어른세명과 아이 두 명이 함께 갔는데 아이들이 면을 좋아해서 밀푀유나베+가마보코가락국수+야채죽을 시키며 편백육회초밥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주문할 때 여기는 패드로 주문을 넣는 방식이어서 좀 신기했습니다.주문하고 얼마뒤 음식이 나왔고, 반찬과 야채를 추가하려면 셀프바가 있어서 가져다 먹기 편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뜨거운 국물이 들어가니 너무 좋았습니다. 밀푀유나베가 익기 전에 같이 나온 편백육회초밥을 한두 개 먹으니 허기진게 가시며 좋았습니다. 참고로 편백육회초밥은 약간 매워서 아이들은 못 먹고 어른들만 먹었습니다.
먹다 보니 직원분께서 주문한 가마보코 우동를 가져다주셔서 어묵도 넣어서 같이 먹었는데 어묵이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어묵과 어우러져 육수도 맛 좋고 셀프바에서 가져온 야채들과 버섯, 당면, 만두도 넣어서 먹는데 아이들도 잘 먹고 뿌듯했습니다.
세트메뉴는 2-3인분이지만 어묵과 우동사리, 셀프바에서 추가로 넣은 야채와 버섯, 만두가 들어가니 4-5인분 되는 느낌이었고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참고로 육수는 부족하시면 셀프바 옆에 육수냉장고가 있어서 편히 가져다가 추가해서 드셔도 됩니다.
육수 안에 있는 각종 야채와 버섯, 사리, 만두 건져먹고 육수는 좀 덜어두고 야채죽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계란도 있어서 넣고 잘 익혀서 먹었고, 야채죽은 배부르지만 또 다른 맛이라 또 맛있었답니다.
죽까지 너무 잘 먹고 배불러서 소화시킬 겸 라베니체를 조금 산책했습니다. 비록 날은 좀 쌀쌀하지만 제법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나왔습니다.
금빛수로라고도 하는 라베니체에는 문보트가 운행을 하는데 문보트는 예약을 해서 타야 하지만 , 현재는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래 예약하기 사이트 들어가 보니 작년 5월부터 운행을 했던 걸로 봐서 올해도 5월부터 운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5월 전에 미리 참고하셔서 예약하고 문보트 말고도 수상레저가 더 있으니 즐기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저희는 김포 라베니체 맛집인 홍대스앤샤건물 말고 금빛수로 근처에 위치한 장기도서관에 주차를 해놓고 걸어갔습니다.
그래서 산책하며 장기도서관 주차장에 갔고 차를 가지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밤에 산책도 할 겸 야경도 보고 맛있는 저녁도 먹고 여러모로 좋았습니다. 점점 날이 따뜻해질 텐데 가족들과 함께 가서 먹고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 생각하고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신다면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꿀잼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