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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여행을 오셨나요? 뭘 할까 고민하시다가 철로자전거 타러 가시려고 하나요? 오늘은 제가 문경 철로자전거 이용안내 및 이용후기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공유해 드리니 바로 접속하셔서 확인하세요.
주소 | 경북 문경시 마성면 진남1길 155 |
영업시간 | 월 :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
화 - 일 : 09:00 - 17:00 | |
휴게시간 : 12:00 - 13:00 | |
이용요금 | 1대/4인탑승 : 25,000원 |
1대/2인탑승 : 15,000원 | |
전화번호 | 054 - 553 - 8300 |
주말에 무계획으로 급 여행을 떠나서 온곳은 문경이었습니다. 문경은 집에서도 멀기도 했고 문경에 방문할 일이 없어서 처음 갔는데 뭘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자 철로자전거를 타기로 했습니다. 예약하지 않고 바로 현장을 방문했고 방문을 했을 때는 오전이었습니다. 문경은 다니면서도 신기했던 게 평일에 여행 온 것처럼 한산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역시나 문경철로자전거 타러 진남역에 도착했을 때도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주차를 하고 문경철로자전거 매표소로 가서 티켓을 끊었습니다. 저희는 4인가족이라 4인탑승권을 끊고 바로 탑승할수 있었습니다.
티켓을 끊고 뒤에 있는 스탬프 찍는 종이에 스탬프를 찍고 (아이들이 스탬프 찍는거 무척 좋아합니다) 철로자전거를 탑승하러 갔습니다.
겨울철이라 철로자전거에 바람막아주는 커버가 있어서 덜 추웠고, 신기하게도 전동석 자리에 앉아서 세 번 정도 발을 구르면 저절로 가는 철로자전거였습니다.
철로자전거는 진남역에서 출발해서 구랑리 구간 3.6km(왕복 7.2km)를 자연경관을 보며 달리는데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신나서 소리도 지르고 밖에 구경도 하고 신이 났습니다.
한참을 달리다 보니 진남역 반환점이 다가와 반환점에서 돌고 출발지였던 진남역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달리다보면 반대편에서 오는 사람들과 손인사도 나누며 즐겁게 문경철로자전거를 즐겼습니다. 마지막에 진남역 도착할 때쯤 내리막이라 가속도가 붙어서 막 내려가는데 이때가 우리 가족 모두가 제일 신이 나서 너무나도 즐거워했습니다. 봄이나 가을에 철로자전거를 타면 너무나도 좋을 거 같고 문경 여행을 오셨다면 한 번쯤은 타실만 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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